최근 IMO(국제해사기구)의 강력한 환경규제에 따라 선박의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산업계의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한편, 해상 비즈니스 환경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으로 사이버상의 보안 리스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탈탄소화 규제와 사이버보안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IMO의 탈탄소 정책과 국내 해운항만산업계의 현안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MacNet 관계자는 “해사업계 화두인 탈탄소화 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보안 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MacNet은 해양산업 분야 산학관연 47개 회원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MacNet의 법인화 이후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웨비나(Webinar : Web + Seminar)로 개최되며 일반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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