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조직개편, 해외투자 위한 글로벌사업본부 신설

NH투자증권 조직개편, 해외투자 위한 글로벌사업본부 신설

기사승인 2020-07-13 11:35:33

사진=유수환 기자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관심 증가에 대응하고자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에 최근 새롭게 설립된 글로벌사업본부는 8개 해외 거점 전체를 총괄하면서 해외투자 플랫폼 구축과 신흥시장 사업확장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역할을 맡게 된다.

글로벌사업기획부도 신설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외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파생금융상품 관련 일부 부서는 조직운영 효율성을 위해 통합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주식 관련 파생금융상품을 다루는 부서와 채권·외환·상품(FICC) 관련 파생금융상품을 다루는 부서가 각각 분리돼 있었으나, 이번 조직개편에서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연계증권(ELS) 및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하는 부서와 운용하는 부서를 파생본부 산하에 함께 배치해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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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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