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3일 오후 공단 청사 2층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으로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공단 내 CCTV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황관리가 가능해지게 됐다.
또한 스마트빅보드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안전관리와 실시간 원격감시를 통한 효율적인 재난·재해 대비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수습이 가능해진다.
재난안전상황실 주요시스템은 감시설비, 영상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재난영상회의 시스템, 상황전파시스템과 자체운영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계기로 각종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대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 방안 도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추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본사를 제외한 각 사업처의 실·처·원장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회의에 원격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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