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 참여업체 선정

부산항만공사,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 참여업체 선정

AEO 공인심사 신청·진행 전반 지원

기사승인 2020-07-14 12:10:24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중소 수출입과 물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공모에 나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3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공인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매년 관세청에서 수출입업, 운송업, 창고업 등 무역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안전관리 수준,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업체를 공인한다.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은 부산항 중소 물류기업이 AEO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심사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모에는 총 5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부산본부세관·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공동으로 응모업체 평가와 선정 절차를 진행해 총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AEO 공인심사 신청과 진행절차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기찬 BPA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해 부산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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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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