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기술주 반등에 탄력…나스닥 2.51%↑

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기술주 반등에 탄력…나스닥 2.51%↑

기사승인 2020-07-21 09:03:16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19 백신과 5차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92p(0.03%) 오른 2만6680.9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11p(0.84%) 오른 325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90p(2.51%) 상승한 1만767.0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특히 아마존 주가는 7.9% 급등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4.3%),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3.3%), 애플(2.1%), 페이스북(1.4%) 등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기금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토긋 50 지수도 0.68% 상승한 3388.3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6% 하락한 6261.5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9% 오른 1만3046.92를,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7% 오른 5093.18을 각각 기록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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