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치매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뇌연구원 연구팀은 “일반 노년층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는 노년층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치매 초기, 경증, 중증 환자 그룹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치매가 진행될수록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의 발현이 점차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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