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접수된 식품 이물 신고는 총 2만천5백여 건인데요.
이 가운데 벌레와 곰팡이가 들어간 사례가 각각 31%, 11%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벌레는 7~10월, 곰팡이는 6~10월에 걸쳐 신고 건수가 급증했는데요.
쌀벌레로 불리는 화랑곡나방의 혼입을 피하려면 제품을 어둡거나 습한 장소에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시리얼처럼 여러 번 나눠 먹는 제품의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하면 애벌레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유통 과정에서 용기나 포장지가 파손돼 발생하는 만큼 식품 구입 시 포장지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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