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나은 학폭 루머 모두 거짓” 폭로자, 자필 사과문 게재

“에이프릴 나은 학폭 루머 모두 거짓” 폭로자, 자필 사과문 게재

기사승인 2020-07-25 09:47:00
▲에이프릴 이나은 /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으로부터 초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모든 내용은 거짓”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자’라는 제목으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해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교 동창인 나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지난 23일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알렸다.

이어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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