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동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생긴다.

옥천군, 아동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생긴다.

지엘리베라움 아파트102동 단지내 위치 ... 올해안 시작

기사승인 2020-07-26 1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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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엘리베라움 아파트와 ‘다함께 돌봄센터 무상임대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아파트 입주자 대표, 노인 회장,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의 아동들이 숙제지도, 놀이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협약서는 지엘리베라움은 옥천군에 무상임대를 20년간(2020년 8월~2040년7월) 해줄 것과 리베라움 아파트 입주민 자녀 우선 입소 70%를 명시하고 있다.

군은 리모델링, 기자재 투입, 유지보수 등 사용건물의 관리하고 운영에 대한사항은 위탁기관에서 관리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엘리베라움 아파트 102동 단지내  지1층에 장소를 제공받아 126㎡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옥천군은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부터 위탁기관 모집 및 선정, 기자재 구입, 센터 홍보 등 다함께 돌봄센터 사업을 올해 안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양육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함께돌봄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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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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