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에서 최 아나운서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2.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 아나운서와 박지윤이 목과 손목 등을 다쳤고, 동승한 아들과 딸도 경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A씨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