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그린씨네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인 ‘라이온 킹(2019)’, ‘알라딘(2019)’, ‘토이스토리4(2019)’, ‘미녀와야수(2017)’, ‘인사이드 아웃(2015)’, ‘쥬라기월드(2018)’를 상영하는 잔디밭 영화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그린씨네마’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한여름밤 가족 영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민공원의 랜드마크 공간인 푸른 잔디밭의 중앙잔디 광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14m의 대형 에어스크린에 2만2000안시의 고화질 프로젝트 등의 야외 영화 상영시스템으로 양질의 영상을 제공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 하는데 영화 감상으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해 한여름밤 추억 쌓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화상영 전후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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