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부산시,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사업 추진상황 점검, 전문가 의견 수렴

기사승인 2020-07-28 11:31:31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는고용시장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8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부산브랜드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올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참석자들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총 53억 원이 투입돼 2개 프로젝트(혁신성장 일자리창출, 지역주도 일자리창출), 6개 전략, 11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2160여 명의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부산시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관광·마이스(MICE) 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고용이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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