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참석자들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총 53억 원이 투입돼 2개 프로젝트(혁신성장 일자리창출, 지역주도 일자리창출), 6개 전략, 11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2160여 명의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관광·마이스(MICE) 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고용이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