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제주도, 빅데이터 동반성장에 ‘맞손’

부산시-제주도, 빅데이터 동반성장에 ‘맞손’

‘빅데이터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7-28 11:51:16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와 제주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제주도와 빅데이터 기술 공유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맺는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오는 29일 서면 협약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 제주도는 ▲관광, 경제 등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분석과제 추진 ▲빅데이터 활용 우수시책, 기술, 성과 공유 ▲직원 전문성 향상과 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 공동 추진 ▲기관 보유데이터 활용 지원 등 협력 사항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먼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추진, 빅데이터센터 설치와 운영 관련 시책 교류, 빅데이터 분석사업 자문, 공동분석 과제 발굴, 직원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의 협업 과제를 추진한다.

허남식 부산시 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정착과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시책 발굴과 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에 제주도와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제주도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상호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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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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