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1인 미디어 창업 전문과정 'DMC 미디어 창업 AtoZ'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 1인 미디어 창업 의지를 가진 대학생 및 서울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8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 과정은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업 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육, 실습, 사후지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창업기업 홍보영상, 지역 소상공인 홍보영상 등 교육회차 별 미션 수행으로 수요 맞춤형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배양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40만 원에서 60만 원 가량의 콘텐츠 제작비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1인 미디어 창작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전에서의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의 목표는 창업 뿐 아니라 사후지원까지이며, 이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2팀은 본 기관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더불어 2021년도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지원 공간 입주도 지원할 예정이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1인 미디어 및 산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능력 있는 창작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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