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BPA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전 과정을 사전 분석하고 총 9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지난달 공모절차를 거쳐 이달 초 35개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해당 기업들이 앞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와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설명회는 BPA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사업취지와 목표 ▲9개 프로그램별 사업진행 절차 ▲사업비 정산방법 등을 우선 설명하고, 뒤이어 참여기업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모 시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가량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 협력기업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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