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송정 해상서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부산해경, 송정 해상서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기사승인 2020-08-03 10:00:12
[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3시 19분경 송정 해상에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표류자 A씨(87년생, 남)는 어제 오후 1시경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해 레저 활동 중 돛과 보드를 연결하는 장비가 부러져 표류해 인근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객에게 긴급히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송정파출소는 출동해 현장에 표류하고 있는 A씨를 발견 후 구조해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계도조치 후 A씨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고 알렸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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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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