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1900억 규모 소‧부‧장 펀드 조성

기업銀, 1900억 규모 소‧부‧장 펀드 조성

혁신 기술력 보유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기사승인 2020-08-14 16:44:5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14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IBK-BNW 산업 경쟁력 성장 지원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

펀드는 총 1900억원 규모며 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2차 전지‧5G(5세대)통신‧디스플레이‧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하는 혁신 기술력 보유 중소·중견기업이다.

성장 유망 기업 운전자금‧연구개발 자금‧시설 확충 자금‧해외 기술력 우수 기업 M&A 자금 등 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가 1년 넘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게 모험자본 투입을 확대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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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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