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송다예, 결혼 1년 만에 파경

김상혁·송다예, 결혼 1년 만에 파경

기사승인 2020-08-19 10:08:29
▲ 사진=CJ ENM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아내 송다예와 갈라서기로 했다.

다만 ‘두 사람이 이혼조정에 합의했다’는 언론보도와 달리 김상혁과 송다예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사실혼 관계만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라인 매체 OSEN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최근 이혼조정에 합의해 결혼 1년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여러 언론이 김상혁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협의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데 정작 김상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혼 여부를 묻는 확인 전화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만 했을 뿐, 김상혁 쪽에서 이혼을 인정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송다예 역시 iMBC를 통해 “김상혁과 나는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김상혁과 사실혼 관계를 끝냈다고 강조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간 교제한 뒤 지난해 4월 결혼했으나 1년 만인 올해 4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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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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