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병 판매돌파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병 판매돌파

기사승인 2020-08-20 17:03:00
▲사진=국순당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판매량이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지난 2018년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0만병을 넘어섰다. 

제품 한 병(750ml)에는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다.

출시 이후 사회 전반에 미세먼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대두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 제품에 대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아울러 홈술, 혼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로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유산균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로 이어졌다고 국순당 측은 분석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국순당은 지난 4월 시리즈 제품으로 내 몸속 유산균을 키우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까지 출시하는 등 유산균을 활용한 프리미엄급 막걸리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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