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주말인 오늘 오후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면서 갑작스런 비가 니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 전북과 제주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후 비구름이 확대되며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제주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역별로 벼락을 동반한 비구름이 시간당 40mm 이상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1시50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서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내에는 고양·양주 및 용인·남양주·의정부·포천에 이어 성남시와 구리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남 천안·아산·서산·예산·태안·청양·금산·계룡·당진·공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세종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8호 태풍 ‘바비’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데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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