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공무원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서 5명 확진

서울시청 공무원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서 5명 확진

광복절에 6시간 모임…서울시 "지침 위반 공무원 엄중 문책"

기사승인 2020-08-22 15:43:28

쿠키뉴스DB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이 나흘 전 은평구에서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임 참석자는 79명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경공부 모임은 연휴 첫 날인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구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 79명 중 서울시 공무원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모임에는 주로 서울 소재 직장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공무지침 강화 방안을 위반한 공무원은 엄중히 문책할 방침임을 알려준 상황이라고 전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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