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처서’에도 폭염 계속…아침까지 소나기

[날씨] ‘처서’에도 폭염 계속…아침까지 소나기

낮 최고 34도...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기사승인 2020-08-23 06:00:04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휴일인 내일(23일)은 더위가 그치고 가을이 찾아온다는 처서(處署)다. 이날은 덥고 아침까지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내륙·제주도 30∼80㎜, 전남·경남 내륙 10∼60㎜,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30㎜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 제주도는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22일보다 더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는 나쁨이고 나머지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북 지역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수도권과 강원·경북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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