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출입은행이 하반기 기업 대출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시한을 연말로 연장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하반기 기업 대출 만기 연장·중소기업 이자 유예 대상 기간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수은 관계자는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과 이자 상환 유예 시한을 연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 대출 만기와 이자 상환 유예 시한은 각각 8월과 9월에서 올해 말로 추가 연장된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기업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 이자 납부를 6개월간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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