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위 지뢰 도로파임(Pothole) 조치

대전시, 도로위 지뢰 도로파임(Pothole) 조치

집중호우로 급증한 도로파임 1,586개소 복구

기사승인 2020-08-27 19:13:41

대전광역시 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도로파임(Pothole)을 총력을 기울여 긴급 보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가 파손되어 구멍이 파인 도로파임은 이를 피하기 위해 방향전환 혹은 급제동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도로파임을 지나면서 바퀴 등이 파손될 수도 있다. 도로파임(포트홀, pothole)은 빗물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표면 일부가 파손되어 냄비(pot)처럼 구멍이나 파인 곳을 말한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지루하게 이어진 장마로 시 관리도로(20m 이상) 614.3㎞에 발생한 도로파임을 시 산하 도로관리소 소속 20명과 연간 단가계약 업체 소속 36명이 밀링기와 콤팩트 등 장비를 활용하여 총 1,586곳을 복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차량이 끊임없이 통행하므로 도로파임은 언제, 어느도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께서 포트홀을 발견하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건설관리본부로 신고하여 주시고, 특히 비가 올때에는 도로파임이 보이질 않으니 전방주시와 감속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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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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