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림 조림 사업 및 숲가꾸기 51억 9000만 원 투입

금산군, 산림 조림 사업 및 숲가꾸기 51억 9000만 원 투입

숲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 취지

기사승인 2020-08-31 11:34:25

▲남일면 산림 조림지.

[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산림 조림 사업 및 숲가꾸기를 위해 51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을 만들어 경제적·공익적·환경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군은 금산군 산림조합을 대리경영 위탁업체로 지정하고 상반기 동안 춘기조림사업을 완료해 경제수 180ha, 큰나무 52ha, 지역특화수 24ha를 조성했으며 어린나무가꾸기 102.47ha, 조림지 풀베기 606.67ha 가꾸기도 완료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오는 9월까지 추기조림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풀베기 675ha 및 큰나무가꾸기 180ha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임업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진산면 엄정리 군유림에 밀원수와 특용수를 조림할 예정이며 원목 판매 수입과 향후 손익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 및 숲가꾸기를 통해 숲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약용수로 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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