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했던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재개한다.
국회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에서 전체회의 및 예산결산심사소위를 통해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이어간다.
앞서 국회는 지난 27일 본관을 출입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을 위해 사흘간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을 전면 폐쇄했다. 이 기간동안 상임위 및 특별위 일정은 모두 중단됐었다.
한편 국회는 이날 개최할 예정이던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국회 방역 등으로 인해 내달 2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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