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비상’… 김종인·주호영 ‘재택’, 이종배 ‘자가격리’

국민의힘,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비상’… 김종인·주호영 ‘재택’, 이종배 ‘자가격리’

기사승인 2020-09-03 15:50:5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공식 채널 오른소리 캡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은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주호영 원내대표도 자택으로 귀가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동석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당직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근무자로,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곧장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총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국회 경내 근무자 및 중앙당사 사무처 당직자는 추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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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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