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체조…건강UP·활력UP

고성군,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체조…건강UP·활력UP

기사승인 2025-08-10 08:46:43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4일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어르신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의 최금지 강사는 특유의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수업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며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로 복지관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재능기부를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업은 △골프공, 아령,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체조, △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실버체조, 요가 등 어르신의 체력과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관리하고 있다.



◆‘찾아가는 1인 가구 행복 더하기’ 1인 가구 자립 역량 지원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월7일 개천면 청동마을 경로당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찾아가는 1인 가구 행복 더하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셀프수리 교육, 안전교육, 손바느질,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포함돼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소감 나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순 씨는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지역에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든든한 민원안내자” 명찰 도입

고성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원안내자 명찰을 패용하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열린민원과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안내 전담요원은 ‘든든한 민원안내자’, 전 직원은 ‘군민곁의 열린민원과’ 문구가 새겨진 명찰을 착용해 민원인이 직원의 역할을 쉽게 인지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배치된 직원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담당자가 업무를 익히는 중입니다.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민원창구 전면에 부착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 배치 직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명찰 패용과 안내문 부착은 단순한 민원 안내를 넘어 공감 행정을 실현하는 작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세심한 민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현면이장협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고성군 영현면이장협의회(회장 한상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주택 침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현면 관내 16개 마을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영현면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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