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4차 추경 합의... 규모는 7조원대”

당정청 “4차 추경 합의... 규모는 7조원대”

기사승인 2020-09-06 16:50:44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차 추경안을 7조원대로 편성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당정청은 4차 추경안에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 매출 감소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지원,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담기로 했다.

돌봄 수요에 따른 아동특별돌봄 지원과 비대면 활동 뒷받침을 위한 통신비 지원도 4차 추경을 통한 맞춤형 긴급재난 지원 패키지에 포함된다.

동시에 이달 말 추석을 계기로 민생 안정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9월 말 추석을 계기로 민생안정대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고 추석 이동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서민 물가 관리 등 민생부담 완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부처 간 조속히 협의해 금주 중에 대책을 발표하고 추경안의 국회제출이 마무리되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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