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포상금 1,400만 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합동 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년 동안 수행해온 국가 주요시책 사업에 대해 개별지표별 목표달성도 평가와 합동평가단 평가위원이 평가하는 우수사례 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산사태예방·대응체계 구축율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림병해충방제성과 달성률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산림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전국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우리시는 18년도 최우수, 19년도 우수,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행정을 이끄는 광역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숲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전국 상위권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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