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출입은행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4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차량 14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
수은은 2011년부터 10년간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차량 90대(16억5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올해 지원 차량은 지난해보다 6대(1억4000만원 상당) 많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면서 “이번 지원이 다문화 가족의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자동차 내수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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