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KG그룹이 치킨에 이어 커피 체인도 인수한다.
KG그룹은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F&B 인수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F&B 최대 주주인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KG그룹을 매수자 중 하나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 등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 IMM PE는 지난 2013년 450억원을 들여 할리스F&B를 인수했다. 이후 추가로 370억원을 투자했다.
할리스커피는 전국에 583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649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이다.
KG그룹은 지난 2017년 초 미국 치킨 체인업체 KFC 한국법인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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