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36%…전월비 0.03%p↑

7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36%…전월비 0.03%p↑

기사승인 2020-09-10 15:34:3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7월에 소폭 올랐다. 

10일 금융감독원 잠정치에 따르면 7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6월 말 보다 0.03%p 올랐다. 

7월 신규연체 채권규모는 1조3000억 원으로 한 달 새 2000억 원 늘었다. 정리된 연체채권은 7000억 원으로 6월보다 2조원 줄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44%로 한 달 전보다 0.05%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0.08%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7%로 0.04%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6%로 6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6월말 대비 0.03%p 올랐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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