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20-09-15 14:01:07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가 14일 개최됐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진행됐다.

이 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존 경기지역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의 기본 인센티브에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정책 수행이 가능케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이 개정조례안에 따른 사업이 추진된다면 경직된 소비심리가 해소되고 지역화폐 이용 확대를 이끌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된다.  

아울러 이 조례안은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추석 경기 살리기 소비지원금 지급사업'의 추진근거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다. 이 조례안은 사업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이라는 점에서 위원들이 공감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추가지원금으로 도민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주어 착한 소비를 견인하고, 그로 인해 경기도 지역상권이 조금이라도 살아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한다면 무엇보다 경기도민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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