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가 추석을 맞아 독거 노인에게 먹거리 상자를 전달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우리금융·예보, 추석맞아 독거노인에 먹거리 상자 전달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우리행복상자 2000개를 전달했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상자다. 찰보리쌀·김·장아찌·고추장·약과 등 10가지를 담았다. 

특히 코로나19와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 농산품으로 구성해 농가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행복상자는 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과 예보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이주여성 가족을 초청해 문화나눔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보, 우수 중기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중소기업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신보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15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무료 채용공고 게재 ▲맞춤형 인재검색 서비스 ▲공동채용광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구직자는 채용포털사이트 잡코리아 신용보증기금 추천기업 채용관에서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한편 신보는 2015년부터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현재까지 356개 기업에 1134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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