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충남 공주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22분 14초 충남 공주시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었다.
진앙은 북위 36.51도, 동경 127.14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km다.
이번 지진의 최대 계기진도는 대전·세종·충남 3, 충북 2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하게 느끼고 차가 흔들리는 수준이고,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발생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은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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