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KB금융그룹이 우수 기술 스타트업 21개사를 선정했다. 농협은행이 추석맞이 외화선물하기 서비스 이벤트를 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직원 급여계좌를 신규하고 급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KB금융, ESG·디지털라이프 분야 우수 스타트업 선정
KB금융그룹이 하반기 ‘KB스타터스’ 21개사를 선정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육성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KB스타터스를 위한 혜택은 무궁무진하다.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 입주공간과 더불어 위워크 글로벌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회계·법률·특허 등 분야별 컨설팅은 물론 성장 단계별 투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KB스타터스는 111개사다. KB금융과의 업무제휴 건수는 146건, 누적 투자액은 395억원이다.
농협은행이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올원뱅크 전용 서비스인 ‘감동!외화선물하기’로 외화를 선물한 24명을 추첨해 한우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 기간 농협은행 공식 SNS계정에서 해당 서비스 관련 퀴즈를 맞춘 정답자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감동!외화선물하기는 상대방 성명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통화는 90%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수취인은 선물 확인문자와 신분증만 있으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 급여계좌 관리·이체 간편한 서비스 실시
신한은행은 ‘마이간편급여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 마이간편급여이체는 신한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직원 급여계좌를 신규하고 급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좌개설 URL 문자메시지를 받은 직원은 계좌를 즉시 만들 수 있다. 계좌도 자동 등록된다. 급여일에는 급여리스트에서 이체를 원하는 직원을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해 간편하게 대량이체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급여이체 모계좌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기업대출 금리우대·외화송금 수수료 우대·기업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하는 ‘급여이체업체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나 알바비 등 일정 소득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게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마이급여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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