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생산자물가지수가 세 달 연속 올랐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9(2015=100)로 7월보다 0.5%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같은 기간 6.1%·공산품 0.2%·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0.2%·서비스가 0.3% 상승했다.
농산물 중에 배추(80.9%)와 호박(172.6%), 사과(22.6%) 가격이 크게 올랐다.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2.3%, 3.0%씩 떨어졌다.
공산품은 나동선(5.5%)과 세금선(5.7%) 등 1차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올랐다.
서비스물가지수는107.18로 역대 가장 높다. 금융 및 보험물가(+1.3%)와 음식점 및 숙박물가(+0.4%) 중심으로 올랐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3.3%, 신선식품 17.2%, 에너지는 0.4% 상승했다. IT는 7월 수준을 유지했다. 식료품및에너지이외는 0.2% 올랐다.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0.2%)와 최종재(+0.4%)를 중심으로 7월보다 0.3%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6.0%)을 중심으로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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