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 5일시장이 ‘IBK희망디자인’으로 새옷을 입었다.
기업은행은 28일 ‘IBK희망디자인’ 사업으로 전라남도 구례 5일장 157개 점포 전면간판과 차양막을 교체했다.
‘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재능기부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브랜드이미지를 무료로 디자인‧제작해주고 골목상권 환경을 정비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103개 점포를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구례 5일장 새출발 기원행사도 가졌다.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이을재 상인회장‧김순호 구례군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 간 거리 유지‧발열 확인‧손 소독 등을 철저히 했다.
윤 행장은 명절을 앞두고 호남 소재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나눌 과일을 직접 구입했다.
윤 행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을 강화하는 책임, 포용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