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혜림교회, 지역주민에 주차장 공개

하남 혜림교회, 지역주민에 주차장 공개

기사승인 2020-10-07 14:03:37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 혜림교회는 5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와 종교시설 주차장 공유 상생협약식을 열고 교회 지하주차장 100면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미사 주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김영우 혜림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가 활성화와 인근 상가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주차장 협약이 지역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미사지구 도시개발 당시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의 설치가 부족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소상공인의 영업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혜림교회의 주차장 무상공유는 골목상권을 지키고 상생을 통한 빛나는 하남을 만드는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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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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