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조달청, 수출중기 해외진출 활성화 협약

수출입銀-조달청, 수출중기 해외진출 활성화 협약

기사승인 2020-10-07 14:48:5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출입은행과 조달청이 7일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각각 ‘수출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원사업’으로 중기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수은은 앞으로 조달청이 지정한 G-PASS 기업 790개사 우선심사, 금리우대 등을 확대한다. 또한 국제계약 법률자문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은 G-PASS 기업 풀을 활용해 수은에 우수 조달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외 조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두 기관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정보를 공유해 국내 중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측면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과 조달청 역량과 경험이 합쳐지면 향후 중소기업 해외진출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은은 자체 수출시장 개척이 어려운 수출초기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수은과의 업무협약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EDCF 사업을 통한 현지 조달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해 우리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경로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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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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