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12일 청약 당첨자 발표

강릉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 12일 청약 당첨자 발표

기사승인 2020-10-11 10:00:03
▲ 사진=새천년종합건설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새천년종합건설은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가 지난 8일 홍보관 오픈 후 청약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공급 청약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강릉시의 전세가율은 86.5%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 시·군·구 지역 중 가장 높다.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라 전세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강릉 주택 부동산 상황은 도심에 위치한 실거주를 위한 주택이 필요하다. 강릉시 총 9만664가구 중 주택소유가구가 4만8817가구로 무주택자 비율이 전체 46%나 된다. 그럼에도 현재 강릉시 아파트 미분양은 304세대로 미분양 대다수는 강릉시 외곽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인 입암동(성덕동)은 2만9100명 1만1415세대가 거주하며 강릉 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일정 기간 전세금을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아파트로, 규제가 적고 의무기간이 8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전세보증금은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며,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에도 자유롭다. 분양전환의무도 없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새천년종합건설과 아라마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총  295세대 59A/59B/73/84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실거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월대산 조망을 확보했다.

전세대 4bay 설계를 적용했고, 팬트리과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 최신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는 강릉 이마트, 고려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존재한다. 월대산과 남대천 수변공원, 강릉조각공원이 단지 남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목해변, 송정해변이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중앙고 등이 자리한다.

청량리역,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KTX강릉역이 가깝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도 연결 가능하다. 포남대교를 통해 강릉 곳곳으로 연결되고, 경강로와 7번국도가 위치한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의 일반공급 청약은 홍보관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새천년종합건설은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다.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다수의 주거 오피스텔 및 상가를 시공한 바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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