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일인 내일(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사모펀드 사기피해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은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 국책금융기관 감사가 열린다. 기업은행에서는 윤종원 행장과 김성태 전무, 임종성 감사 등 15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대책위는 국감 이후 각 사모펀드 피해자 설명회와 피해자 컨퍼런스 개최 등 코로나로 주춤했던 투쟁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사모펀드 공대위와 연대해 기업은행 민낯을 폭로하고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대위에서 검토되고 있는 ‘주거래은행 바꾸기운동’ 참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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