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KBS2 새 드라마 ‘디어엠’이 출연진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조회수 5억 건을 기록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세계관의 연장선인 작품.
주인공 마주아와 차민호는 각각 배우 박혜수와 그룹 NCT 멤버 재현이 맡는다. 이외에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 이정식, 황보름별, 권은빈, 조준영이 출연한다.
‘연플리’ 이슬 작가와 KBS2 뮤직드라마 ‘투 제니’를 연출한 박진우 PD, ‘회사 가기 싫어’ ‘연애혁명’의 서주완 PD가 의기투합한다.
‘디어엠’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도전을 표현해낼 든든한 청춘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적이고도 풋풋한 캠퍼스 낭만을 다루는 만큼 시청자들의 재미와 공감, 더 나아가 추억을 소환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 작품에는 김새론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해수 측과 이름 표기 순서를 두고 갈등을 빚어 하차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드라마 제작사와 두 배우 측은 “합의 하에 의견 차이로 하차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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