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스스로 직수 정수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판매량이 675% 증가하는 등 '올인원 직수 정수기'와 함께 주력 모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스스로 직수 정수기 출시 후, SK매직의 정수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조사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50% 증가했던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도 224%(9월 기준) 증가하는 등 정수기 전체 판매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K매직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자가관리형 제품이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새롭게 창출했고 실내 활동 증가와 홈카페 트렌드 확산 등도 판매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SK매직은 분석했다.
SK매직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 부분이 고객의 주요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 생활에 보탬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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