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제1차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이 21일 발행된다. 기업은행은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바로사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종합서비스 창구인 TCE강남센터를 열었다. 

1차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 2400억원 21일 발행

산업은행이 21일 2400억원 규모 제1차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을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은 기간산업안정기금 부담으로 발행하는 정부보증채다. 

이날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채권 경쟁입찰이 진행된다. 발행조건 확정 후 21일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발행으로 기간산업기업 앞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간편결제 바로사용 서비스 개시

기업은행은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개인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바로사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용·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삼성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중 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택하면 실물카드를 받지 않고도 바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카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카드발급과 동시에 받은 이용안내 메시지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TCE 강남센터 개점…초고액자산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우리은행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 ‘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 

TCE강남센터는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PCIB 적용모델 1호 영업점이다.

PCIB 모델은 프라이빗뱅킹(PB)업무와 기업·투자금융(CB·IB)업무를 결합한 고객 서비스다. 기존 개인고객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법인고객 자산관리와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종합 금융솔루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E강남센터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우리은행의 첫번째 PCIB 특화 영업점으로 새로운 고품격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결합한 PCIB점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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