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우리銀, 태블릿브랜치 업무 확대한 ‘위니mini’ 출시 外 신보

[쿡경제] 우리銀, 태블릿브랜치 업무 확대한 ‘위니mini’ 출시 外 신보

기사승인 2020-10-21 09:39:3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태블릿브랜치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코로나 피해기업을 만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우리은행, 태블릿브랜치 업무범위 늘린 ‘위니mini’ 출시


우리은행은 21일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품 가입과 상담을 해주는 원스톱 금융서비스인 태블릿브랜치를 고도화한 ‘위니mini’를 출시했다.

이번 고도화로 개인고객 여·수신 신규 및 제신고 기능 외에도 ▲기업고객 여·수신 상담 및 신규 ▲QR코드를 이용한 신용카드·개인형 퇴직연금(IRP)·청약저축 등 금융상품 간편 가입 ▲가맹점결제계좌 신청 등으로 업무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해 쉽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며 위변조와 분실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 휴대폰으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암호화된 번호를 생성하는 비밀번호 사전등록 서비스를 도입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현장 점검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현장경영을 했다. 윤 이사장은 또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조4000억원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신보는 또 지난달 4차 추경으로 확보한 재원으로 1조50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 역시 피해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비율을 상향(95%)하고 보증료를 차감(보증료율 0.3%p 차감 및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심사방법과 전결권 등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 중소기업 자금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특례보증은 시행 1개월도 지나지 않아 1299건, 2439억원 공급을 달성했다.

현장과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윤 이사장은 20일 경북 영천 소재 철강제품 제조업체인 우신스틸에 들러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우신스틸은 자동차용 볼트, 너트 제조에 사용되는 냉간압연 철강제품 생산업체다. 이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로 운전자금이 부족해지자 신보 특례보증으로 유동성을 확보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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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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