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통진공영주차장에서 공직자, 자원봉사단체, 시민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특별히 5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해제지역 홍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혈액원 헌혈버스 2대를 배치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김포시자율방재단에서는 방역을 지원했으며 본어게인 커피로스터스에서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야외 카페를 운영했다.
박현숙 자원봉사센터장은“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2021년 본격적인 헌혈사업의 기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 헌혈 장소와 비용을 지원하는 김포시의회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16일 열린 제20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헌혈 자원봉사 활동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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