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2020 서울웹툰공모전'을 개최하고 유망 웹툰 작가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본 공모전은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와 ㈜소미미디어가 공동 주관하며 후원사로 카카오페이지가 참여하여 우수 선정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상금 2,000만 원), 금상 1편(상금 1,000만 원), 은상 2편(500만 원), 동상 3편(300만 원) 및 아이디어상 1편(100만 원) 등 총 8편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 우선 연재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선정 작가는 SBA '웹툰파트너스' 창작공간에 1년 동안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모 작품을 접수하며, 접수방법은 작품의 모든 파일(JPG)을 1개 파일로 압축한 뒤 압축 파일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창의적 웹툰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소재와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1인이 다수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나 수상작품은 1 작품으로 한정된다. 최소 40회 이상 연재 가능한 스토리의 웹툰이어야 한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SBA와 함께 웹툰파트너스를 운영하는 소미미디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미래의 웹툰 산업을 이끌어갈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서울웹툰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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