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직원 디지털 분야 이해 수준을 높이고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한 달에 한 편씩 발행하는 전자잡지다. 그룹사 디지털 부서 직원들이 디지털 마케팅과 신기술, 트렌드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는 또한 현재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마이데이터·금융 속 인공지능 등 최근 이슈를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디지털 소양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금융산업에 미치는 디지털 영향력을 감안할 때 디지털부서에만 의존해서는 급변하는 변화를 리드할 수 없다”며 “전 그룹사에 디지털 DNA를 심는 역할을 넘어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띵(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목표로 직원이 공감하고 원팀(One-Team)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담당 직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KT와 공동으로 빅데이터·AI 공동연수가 2회차에 접어들었다. 디지털 현업담당자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양사 디지털 역량을 교류하고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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